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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고 미래로
2019 기해년, 김정은 신년사 발표 본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는 불변한 입장이자 나의 확고한 의지”라며 “미국이 상응한 실천행동한다면 비핵화는 빠른 속도로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 용의가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 중계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올바른 협상자세와 해결의지로 임하면 유익한 종착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미국이 “우리의 인내심을 오판하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 자주 노선과 전략적 결단에 크나 큰 변화가 일어나고 새로운 단계에 일어선 역사적인 한해였다”며 “평화번영 역사 쓰기 위해 마음을 같이한 남쪽 겨레에 인사를 보낸다”고도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남측과의 관계 개선을 높이 평가하면서 “새해에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했다가 중단돼 어려움 을 겪는 기업인들을 위해 공단을 조건없이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중단된 금강산 관광도 마찬가지로 재개할 방침을 밝혔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는 남북 정상회담 합의문에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재개하자는 내용이 담겼지만, 대북 제재 등의 문제로 아직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이를 다시 끄집어낸 것은 남측이 미국이나 유엔을 설득해 서둘러 약속을 이행하는 촉구로도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국내 경제와 관련해서는 “노동당 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방대한 대건설사업들이 입체적으로 통이 크게 전개됨으로써 그 어떤 난관 속에서도 끄떡없이 멈춤이 없으며 더욱 노도와 같이 떨쳐 일어나 승승장구해 나가는 사회주의 조선의 억센 기상과 우리의 자립경제의 막강한 잠재력이 현실로 과시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선혁명의 전 노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어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 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 앙양을 일으켜 나가야 한다”며 “사회주의 자립경제의 위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013년부터 매년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중앙TV가 이례적으로 김 위원장이 양복 차림으로 신년사 발표를 위해 노동당 중앙청사에 입장하는 장면부터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형 액자가 걸린 접견실 낮은 소파에 앉아 신년사를 읽어내려갔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오전 9시쯤 조선중앙TV 등을 통해 김정은 신년사 프로그램이 녹화 방송됐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낮 12시30분에 신년사가 방송됐고, 지난해에는 오전 9시30분에 발표됐다.
김 위원장의 신년사는 새해 분야별 과업을 제시하면서 통상 대내정책, 대남메시지, 대외정책 등의 순으로 구성되는데,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업은 북한에선 반드시 집행해야 하는 절대적인 지침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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